여행자체기억보다는다른기억들이더남음1 주절 주절 풀어보는 추억팔이-첫 전라도 여행 올 여름은 너무 덥고 습해서 가까운 곳에 기분전환 삼아 여행도 하지 못하고 있다. 왠만하면 식구들이랑 가까운 계곡에 가서 발을 담그거나 실내 위주 근처를 다녀 올 만도 한데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근하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 놓고 그 아래에서 일을 하다가 퇴근 할 때 차 안에 에어컨 빵빵 틀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도 에어컨 틀고 그대로 끄지 않고 다음날 출근때까지 있는다. 식구들이 집에 있는 주말이면 에어컨을 48시간 이상 틀어 놓고 끄지 않는 경우도 이번 여름은 허다 했다. 그러다보니 이 더운 여름의 온도와 습도를 뚫고 어디론가 가 보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상황. 찬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는 10월 초에 여행을 잡아 두기는 했지만 그때까지는 이렇게 집, 직장만 다녀야 할 판이다.여.. 2024.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