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도마뱀2 도마뱀이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봤다. 공방샘이 기르고 있는 도마뱀들. 알을 낳으면 부화기에 넣어서 부화를 시키는데 우연히 알을 깨고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새끼 도마뱀의 부화 사진이 있으니 보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해 주세요도마뱀이 알을 낳는 곳은 수태를 넣은 통 안이다. 그 안에 알을 낳는데 보통은 타원형의 동그란 알을 두개정도씩 낳지만 위 사진처럼 모양이 무너지는 알은 무정란이라고 하더라. 알 모양만 봐서는 굉장히 말랑말랑할 것 같았는데 만져보면 계란 껍질마냥 딱딱했었다. 저 알들은 부화기에 들어갈 기회도 없이 그냥 폐기 된다고 했다. 부화기에 들어간 알들은 두달 정도를 있는데 도마뱀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 사람이 알을 톡톡 두르려 깨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보게 된 경우는 공방샘이 알을 톡톡 두드려서.. 2024. 11. 28. 2024년 9월 29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이번 주 수요일이면 여행을 떠난다. 여행 기간 동안 올라갈 글들을 열심히 예약해 놔야 하는데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하루하루 힘겹다. 사실 여행을 한 동안 다녀 오지 않아서 그런지 글을 쓸 내용이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기는 하다. 그럼에도 열심히 오늘도 적어 봐야지. 갑자기 비가 오고 갑자기 비가 그친 어느 날 우연히 무지개가 뜬 것을 확인했다.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의 모습. 무지개를 보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 날은 별다른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올 여름은 덥기도 너무 더웠고 비는 갑자기 내렸다가 갑자기 그치는 날도 있었고. 잘은 모르지만 동남의 스콜 같은 비였던 것 같다. 비만 내리면 어디가 침수가 되었다는 뉴스들이 들려 오고 그 뒤로 매우 후덥지근 한 날들이 반복되는 여름.. 2024.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