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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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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2

먹으면 먹는대로 몸에서 반응하는 너무도 정직한 몸뚱아리 오늘 쓰고자 하는 내용은 정확하게 보면 당뇨나 혈당 또는 다이어트 관련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카테고리를 잡은 이유는 당화 혈색소를 검색하다가 발견된 항목이라서 그렇다. 약을 처방 받아 먹고 두번째 당화 혈색소 검사를 했다. 검사를 가기 전 공복 혈당이나 식후 혈당이 높게 나오는 편이었고 앞서 3박 4일의 여행을 다녀오면서 매일 저녁 친구랑 막걸리 한잔씩했었다. 여행 전에도 기름진 음식들이 땡겨서 옛날 통닭도 사 먹고 동생네 꼬드겨서 치킨도 시켜 먹고 사무실에서도 의샤의샤 해서 치킨 시켜 먹는 등 엄청나게 기름진 음식들을 먹었었다. 여행 전 열심히 먹어 댔지마 여행을 기점으로 먹거리에 조심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이유로 혈당이 높아서 고민이었다. 더 짜증나는 현실은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을 때는 혈당이 .. 2020. 5. 17.
혈당이 높게 나와서 이제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당뇨는 외가쪽으로 가족력이다. 내가 아는 것만으로도 외할아버지, 외삼촌 그리고 우리 엄마. 당뇨를 오래 앓고 계신다. 그래서인가 나도 가끔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지면 혈당을 체크한다. 그럴때 마다 기준치보다 높은 혈당수치를 보며 관리를 해 왔는데 한 2년 전혀 혈당 체크를 하지 않았다. 요즘 괜히 피곤하고 몸이 무거웠지만 피곤이 누적되어 그럴거라 생각했었다. 평일에는 출근하고 주말에는 다꽁의 뒤를 매니저 마냥 쫒아 다니느라 제대로 쉬어 본 기억이 없으니까 피곤이 누적된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난 엄청난 갈증을 느끼고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의 냄새가 아주 심해지는 증상을 깨달았다. 앗차 싶어서 바로 혈당 체크. 거의 2년 넘게 혈당 체크를 하지 않아서 엄마에게 있던 여유분 혈당 체크기를 가지고와 .. 201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