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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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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2

군산 여행 중 만났던 편안함 '선유도' 처음 군산 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선유도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 내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가 운전을 하는데 무리를 하자고 하기가 불편했으니까. 그런데 다행히 친구가 여기까지 왔으니 선유도도 보고 가자고 해 줘서 마음편히 선유도를 돌아 볼 수 있었다. 새만금 방파제를 지나서 선유도로 가야 한다. 선유도 가는 방법은 비응항에서 99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있고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주말 이른 아침이 아니라면 비응항에서 99번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선유도와 장자도가 도로 사정이나 주차장 사정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주말에 조금 늦은 시간이라면 길이 많이 막힌다고 한다. 우리는 토요일 아침 7시에 군산에서 출발해서 선유도로 차를 가지고 들어갔다. 차를 가지고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2019. 11. 5.
2019년 10월 군산여행 둘째날 1-선유도, 장자도 비가 내렸던 첫날과 달리 둘째날은 날씨가 화창했다. 이 날의 계획은 오전에 일찍 선유도를 다녀와서 근대화 거리를 걷는 거였다. 주말이면 선유도가 교통이 혼잡해서 차량을 가지고 가는 건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니 비응항에서 출발하는 99번 버스(무려 시내 버스가 2층 버스다)가 1시간에 한대정도 있다는 말에 아침일찍 선유도로 들어가기로 했다. 군산에서 선유도로 들어 가는 길. 비응항을 가기 전에 산업단지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 주변의 산업단지는 뭔가 다닥다닥 붙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인데 이곳은 높은 건물도 없고 여유로움이 있어 보인다. 토요일 아침이라 도로가 한산 한 것도 한 몫을 했겠지만. 길게 쭉 뻗은 새만금 방조제. 다리가 아닌 바닷물을 막은 방조제 위를 도로로 만든 곳인 .. 2019.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