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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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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재2

언제나 모든 것이 좋을 수 많은 없다-가죽공예 과정 중 가장 하기 싫은 것 가죽 공예를 하고 있다보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도 있다. 일상에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죽을 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스트레스 받은 일들을 잠시지만 잊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 재미있는 가죽공예에서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 있다. 그건 보강재로 사용하는 부직포 재단하고 자르기. 부직포는 얇고 가볍고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 해 주는 역활을 한다. 여타 다른 보강재도 많지만 일단 부직포가 아마 가볍고 얇고 유연성도 좋으면서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 해 주는 역활은 최고인듯 싶다. 물론 가방의 끈이나 카드수납부등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은 부직포만으로는 늘어남 방지를 하기 부족해서 보강 테이프를 덧붙이기도 한다. 가방 끈은 보강 테이프도 살라만더를 사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보강 테이프는 늘어남 방.. 2019. 6. 7.
오거나이저 만들기 - 4 망해버린 파티션 반지갑을 다 만들고 오거나이저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수업을 하기 전 15일 쉬는 날이 있어서 그날 공방에 작업을 하러 나갔었다. 그 곳에서 지난 시간에 샘플로 만들어 보던 패턴들을 보강 없이 단순 무식하게 본드 접착으로 합체를 했었다. 그때 발견 된 패턴의 오류들. 피가다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만들어서 사이즈 오류가 있었던 것들을 다 정리했고 바느질 없이 본딩만으로 합체했던 샘플은 과감하게 버렸었다. 수업 시작 전 샘이 미리 꺼내 준 블루베리 케이크와 치즈케이크 그리고 로이스 초컬릿으로 당보충을 했다. 사실 난 당보충을 하지 않아도 내 피 속에는 당이 넘쳐 흐르지만 눈 앞에 저 아이들을 보고서도 못 본 척 할 용기는 없었다. 사실 치즈케이크도 무지 무지 좋아하고 생초컬릿은 .. 201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