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부대전골1 밀키트로 끌여 본 부대찌개 "더큰 햄가득 부대전골" 예정했던 짧은 여행도 취소되고 집과 회사를 왔다 갔다 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 공방에 가는 것으로 일과가 마무리되는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올릴 거리가 거의 없는 편이다. 작년에 여행이 하나 끝나고 후기 적고 나면 다음 여행 다녀오고 하면서 거리가 떨어지지 않았던 그 시절이 왜 이리 그리운지. 사진첩을 뒤지고 뒤지다가 지난 겨울 직장에서 해 먹었던 부대전골 사진을 발굴해서 적어 본다. 지난 겨울 구내 식당 공사로 인해서 식당 운영이 중지 되었을 때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직접 만들어 먹었었다. 외부에 나가서 사 먹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도시락은 더욱 더 한계가 느껴졌었다. 직원들도 모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각자 집에서 휴대용 인덕션, 전기밥솥, 팬, 식구류 등등을 챙겨 왔고 쌀도 한 푸대 마련해.. 2025.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