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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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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2

2021년 11월 1일 지난 일상 올해도 두달이 남았다. 올해 난 뭘 하고 보냈을까? 올해는 더웠던 여름, 땀 그리고 지겨운 COVID. 앞으로 남은 두달 뭔가 기억에 남는 일들을 만들 수 있을가 살짝 고민을 하면서 지난 일상 잠시 돌아보기로 했다. COVID가 창궐하고 나서 공방에 자주 가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띄엄띄엄 뭔가를 만들고 있는데 이게 진도도 나가지 않고 만들다 멈추고 만들다 멈추고 하니 뭔가 뒤죽박죽. 그 와중에 공방 샘이 단체 주문을 받았던 카드 지갑 하나를 얻어 왔다. 생각해 보면 난 저렇게 단순 심플한 지갑은 사용 할 일이 없는데. 괜히 이뻐서 하나 가지고 왔다. 단체 주문이라 재봉으로 빠르게 만들었음에도 바느질도 엣지도 너무 완벽하다. 괜히 욕심부리면서 눈 앞에서 좌절을 맛 보고 있는 난 자학 스타일인가. 작년이었나.. 2021. 11. 1.
2021년 7월 24일 지난 일상-먹부림 아님 내 지난 일상에 대한 기록들을 살펴 보고 싶지만 먹부림이 아니고서는 거의 흔적이 없다. 그럼에도 한번씩 먹부림이 아닌 일상에 대한 기록들을 모아 모아 올려 놓고 싶어 진다. 시간이 한 참 된 듯한 어느 날 당직 근무를 서면서 이 때 만들던 지갑 바느질을 했다. 사무실 캐비넷에 책상형 미들 포니, 바늘 2개, 쪽가위, 라이터를 항상 넣어 둔다. 어느 날 갑자기 당직때 바느질을 하고 싶어 질 날이 올 수 있으니. 당직이 아니면 직장에서 이렇게 바느질을 할 수 없지만 지금은 당직 근무가 없어서 저런 여유를 느낄 수 없지만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당직 근무 설 맛이라도 있지. 사무실 주변 길고양이 두팔이가 어느 날 사무실 근처까지 와서 벤치에 앉았다. 보스가 빈 벽에 자작나무 스티커를 붙이고 이케아에서 구입한 벤.. 2021.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