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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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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역2

또다시 충동적으로 도쿄 여행 계획을 세우다 고사미 다꽁은 추석 연휴 내내 친구를 하루 만나고 하루는 뒹굴뒹굴 또 하루는 잠으로 세월을 보냈다. 남은 날들은 공부를 했냐면 그것도 아닌데 뭘 하고 보냈는지. 추석 당일은 할머니 집에 가서 차례 지내고 할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오고 바빴지만 나머지 시간들은 뭘 했는지.여튼 다꽁과 여유를 부리며 앉아 이야기 하다가 여행 쪽으로 주제가 틀어졌다. 디즈니 랜드를 가고 싶단다. 홍콩의 디즈니랜드가 리뉴얼을 했으니 그곳도 가고 싶고 도쿄의 디즈니 랜드와 씨를 둘다 가보고 싶다고도 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기억에 있으나 도쿄 디즈니랜드는 어릴때(초등2년) 다녀와서 기억에 없단다. 그래서 수시 면접이 끝나고 최초 발표가 있기 전 어중간한 시간에 디즈니 랜드를 가야겠단다. 결국 급하게 검색해서 항공권을 예약했다. 홍콩쪽.. 2018. 9. 28.
2018년 2월 도쿄여행 첫날-나리타공항, 파스모 구입, 케이세이버스, 오다이바 김해 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에어부산으로 도쿄를 간다. 집에서 7시 30분에 출발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7시 40분 정도에 출발했고 차에 주유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김해공항 옆 신공항 주차장으로 향했다. 처음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 주차장을 확인 했을때 차 키를 차주가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 난 차키를 맡겨야 했다. 주차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였고 그 앞에 포크레인이 들어와 바닥을 뒤집고 있었다. 그 공사가 끝나면 차키를 차주가 보관하는지 몰라도 일단 난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직원들은 친절하니 좋았다. 차를 맡기고 김해 공항 국제선 출발장에 가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에어부산 체크인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다. 꽈베기처럼 꼬이고 꼬인 대기줄을 지나 한쪽 구석 매장을 지나고 결국 약국과 기념.. 201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