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주문해 주신 3개 중 노란색 PVC 입니다.
노란색도 앞서 올렸던 흰색과 마찬가지로 처음 만들어 보는 색입니다.
가죽 : 외피-PVC, 안감 및 내피-국산 소가죽, 국산 소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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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일본 구입(흑니켈색상)
실 : DIT 아이보리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베이스, 페니체 주황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하지만 이 가죽도 프레임 눌린 자국은 생깁니다.
노란색이지만 완전한 노랑이라기보다는 살짝 감색 느낌이 더 강한 색감입니다.
아마도 패턴의 짙은 색 때문에 그런 노란색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는 듯한 효과가 있는듯 하기도 합니다.
PVC 지갑의 경우 뒷면 카드 수납칸이 없습니다.
패턴만으로 화려하기 때문에 굳이 카드 수납칸을 넣지 않아도 지갑이 지루해 지지 않습니다.
내부와 안감은 PVC의 감색이 보이는 노란색감으로 인해 감색 가죽으로 매치했습니다.
아이보리색 실을 사용하여 스티치가 보이도록 해서 단조로움도 잡았습니다.
빛의 영향으로 사진으로는 정확한 색상이 잘 보이지 않지만 감색은 정말 잘 익은 아삭한 단감의 색상과 흡사합니다.
코인캐쳐 프레임은 흑니켈로 선택해 주셨어요.
프레임 색에 맞춰 잠금용 하드웨어도 흑니켈로 부착했습니다.
프레임 뒤 쪽으로 카드 수납칸이 한 곳 있습니다.
여러장의 카드를 넣으면 불편 합니다. 또한 삼단 지갑이라 지갑을 닫을 때 프레임의 영향으로 여러장의 카드가 들어가는 것도 힘들어요.
하지만 한두장의 카드는 충분히 수납이 됩니다.
프레임에 동전을 끼워봤습니다.
10엔, 50엔, 100엔, 500엔이 수납이 가능하고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최대 7~8개의 동전이 수납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익숙하지 않은 동전 사용시 프레임에 구분되어져 있어 사용이 편리해 지폐보다는 동전을 우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끼운 채 뒤집어 흔들어 봐도 동전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프레임 입구에 살짝 걸리는 턱이 있는데 그 턱에 의해서 동전이 흘러내리지 않지만 동전을 끼울 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프레임 사용시 이상이 있으면 아래 글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2020.01.15 - [분류 전체보기] - 코인 캐쳐 프레임 사용에 대한 안내
흑니켈과 감색이 잘 어울립니다.
처음 너무 무겁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우려였습니다.
프레임에 수납이 되지 않는 1엔, 5엔 동전은 프레임 아래 수납부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수납부 입구는 넓어서 내부에 수납되어 있는 동전을 찾기에 좋아요.
프레임을 사용하다보면 동전이 많아 질 경우는 없지만 혹여 프레임에 모두 수납이 어려울 정도로 동전이 발생해도 아래 수납부에 수납을 하시면 됩니다.
동전 이외 작은 영수증이나 휴대폰용 젠더 같은 작은 소품등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지폐 수납칸도 넉넉합니다.
하지만 3단 지갑의 특성상 너무 많은 지폐를 수납 할 경우 지갑이 닫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지폐를 수납하여 사용하시면 지폐지갑 따로 동전지갑 따로 사용하면서 불편 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지갑 하나로 하루 일정을 소화 할 수 있어요.
엣지는 안감 색에 맞춰 올렸습니다.
주황색의 엣지가 색감이 묽더라고요.
다른 색상이 두세번 올렸을 때 색감이 그대로 나오는 반면 이 색상은 조금 더 많이 올려야 색감이 나오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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