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B1 2023년 3월 10~12일 후쿠오카 여행-멘붕이 왔던 출국 그리고 무난했던 후쿠오카 입국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난 다음 새벽 4시에 맞춘 알람 소리에 일어나 준비를 했다. 씻고 짐을 싼 다음 호텔 로비로 내려가니 우리 일행 외에도 부부 한 쌍이 우리와 같이 출국을 하기 위해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문제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심상치 않았다는 점이다. 호텔 로비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호텔 측에서 제공해주는 셔틀에 타고 도로로 나가는 순간 아~! 문제가 크구나 싶었다. 안개가 얼마나 심하게 꼈는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셔틀에 앉아서 이래서는 비행기는 뜨겠냐며 우려 스러운 이야기를 나누고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뒤로도 택시로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팀이 하는 이야기가 들렸다.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한대의 택시에서 승차 거부를 당했다고 한다. 그 기..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