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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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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2

만드는 과정 중 너무 많이 쉬어서 실수가 많은 지갑형 클러치 지갑형 클러치는 처음부터 클러치처럼 크게 만들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단순하게 3단 장지갑을 만들기로 하고 패턴을 떴는데 패턴을 만드는 과정에 나도 모르게 카드칸의 칸 수를 늘렸고 다 만들고 보니 사이즈가 어마무지하게 늘어나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거기에다 패턴을 뜨고 만드는 과정에 이런 저런 사정들로 인해 공방 수업을 굉장히 오래 쉬었다. 패턴 뜨고 2~3주 쉬고 재단 하고 2~3주 쉬고 조립하고 또 쉬고. 덕분에 시작부터 끝까지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그 덕분에 없는 솜씨도 퇴보하여 이런 저런 실수가 많아져서 그닥 마음에 차지 않는 지갑이 되어 버렸다. 지갑형 클러치 외피 : 국내산 소가죽, 안감-토프론 잠금 : 흑니켈 링도트 15mm 실 : DIT 엣지 : 페니체 타이가 무늬 파란색 .. 2021. 9. 14.
내일배움 카드 국비 가죽공예 클러치 만들기-5, 태슬 만들기 클러치를 완성했다. 학원 수업을 하면서 뒤집는 클러치를 완성했다. 지난 수업에 안감의 옆 선을 시침질로 완성 한 상태에서 이어서 진행되었다. 틔여진 안감의 아랫 부분으로 클러치를 뒤집는다. 뒤집을때는 모서리를 중심으로 뒤집어야 한다. 안감의 아랫부분을 마무리 안할때 궁금했는데 이렇게 창구멍이 되어 주는 역활이었다. 뒤집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퍼 스토커 역활을 하는 가죽 부분. 얇게 피할이 되어 힘도 약하고 또 양 옆으로 당기는 장력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 한 손으로 잘 눌러주면서 뒤집어야 한다. 가죽이 생각보다 뻣뻣해서 뒤집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손가락을 넣어서 꼭꼭 눌러주고 클러치 아래 둥근 부분도 꼭꼭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줬다. 문제는 미싱 선이 깔끔하지 않다보니 모양이 예쁘게 잡히지 않는다. .. 201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