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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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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2

2023년 11월 15~19일 JR북큐슈 레일패스를 이용한 여행-차이나타운에서 먹은 나가사키짬뽕"춘하추동" 원폭기념관까지 보고 난 다음 노면전차를 타고 우리는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했다. 원래 계획은 천천히 걸어서 도보로 거리 구경도 하면서 슬슬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일행 중 한명의 컨디션이 원폭자료관에서부터 확 떨어져 있었다. 트램을 타고 이동을 하니 편하긴 편하더라. 트램에서 내려 잠시 걸으니 저 멀리 다리 건너 차이나타운의 표식같은 빨간 문? 같은 것이 보였다. 사실 이때만 해도 차이나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일본 여행에서 만났던 차이나 타운은 나름 특색이 있었고 번화하고 화려했었다. 도쿄의 차이나타운이나 고베의 난킨마치에 있던 차이나타운은 그 나름 각자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었고 규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나가사키 여행을 준비하면서 차이나타운 이야기를 여러번 접했기에 이 곳도 규모가 .. 2023. 12. 28.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여행 4일차 - 보타닉가든, 시티버스투어 전날 10시가 넘어서 숙소에 도착해 꿀잠을 잤다. 호텔 조식은 무난 했으나 쿠알라룸푸르의 힐튼 페탈링 자야 보다 못한 느낌. 그래도 과일은 더 맛났던 것 같다. 조식을 먹고 가이드를 만나 보타닉 가든으로 출발.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를 따라 좁은 골목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골목이라고 해도 나무들의 사이로 난 길.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곳은 아주 넓어서 우리가 볼 곳은 정말 새발의 피 정도란다. 예를 들면 손바닥 하나가 모두 보타닉 가든이라면 이날 우리가 보는 곳은 새끼 손톱만큼 정도 보는 것이라고. 무료로 개방 된 곳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조깅을 하는 주민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나선 덕분인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는 관광객용 버스가 거의 없었지만 보타닉 가..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