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빙끈스트렙1 2022년 8월 31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8월 마지막날이다. 왠지 8월이 지나야만 여름이 끝나가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라 이제야 겨우 여름이 끝나가는 구나 싶기는 하다. 하지만 여름은 아직 나에게 흔적을 남기고 있기에 완연한 가을은 언제쯤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러다 가을 없이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웨빙끈을 이용해서 가방 스트렙을 만들었다. 이번에 사용한 모모는 예전에 내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던 모모 목형을 이용해 쉽게 따 내고 붙였다. 모모 목형이 있고 웨빙끈을 이용해서 스트렙을 만든 거지만 마냥 쉽지는 않았다. 아마도 가방을 만들면서 가장 하기 싫은 작업이 스트렙 만들기 아닐까 싶다. 공방 샘의 출강 준비를 보면서 귀여움에 잠시 넋을 잃었다. 가죽으로 물고기 모양의 키링을 만드는 작업들. 작게 만들기에 바느질 구간도.. 2022.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