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은 언제나 좋다1 난생 처음 차박 경험을 위한 여행-4월 17일, 18일 포항 여행 프롤로그 난 캠핑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다. 당연히 차박도 해 보지 않았다. 하지만 나랑 주로 여행을 다니는 친구는 캠핑도 좋아하고 차박도 즐기는 편이다. 아마 여행으로 치자면 친구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다니는 편일 듯. 그 친구네는 주말이면 캠핑을 가고 차박을 하는 근교 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으니까. 친구가 지속적으로 나에게 같이 캠핑을 가자고 권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 않고 있었다. 사실 텐트에서 잔다면 몸이 그닥 개운하지 않을 듯 싶은 생각도 있고 텐트를 치고 걷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번거롭기도 했다. 아주 간단한 1박 2일의 여행이라도 많이 걷는 여행을 즐기니 잘 씻고 푹 쉴수있는 숙소를 이용하자는게 나의 지론이라 여태 캠핑은 한번도 가 보지 못했었다. 아니 안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포항의.. 2022.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