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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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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싫어요2

아무 의미 없는 주절거림들 날씨가 덥다. 더우니 땀이 많이 나고 내 피부는 땀 알러지로 울긋 불긋해 진다.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땀이 너무 많이나고 날이 너무 더우니 건강관리고 다이어트고 다 팽개치고 에어컨 아리에서만 있고 싶다. 낮 동안 회사에서 하루종일 에어컨 아래 앉아 있다보니 집에 가면 에어컨을 켜고 싶어지지 않는다. 우리 집에는 탁상용 선풍기 한대만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선풍기도 꺼내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에어컨은 이제 커버를 벗겨 놓고 잠시 틀어 볼까 생각도 해 보는 중이다. 아직은 집에 오면 에어컨을 켜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정도로 더우면 땀 좀 흘리고 씻고 난 다음 선풍기 바람 조금 쐬다가 그것도 싫어지면 부채로 바람을 만든다. 하루종일 낮에도 밤에도 에어컨 아래 있는 건 무리라는 생각에 집에서는 에어.. 2022. 7. 27.
2020년6월7일 일상-더위, 산책같은 등산, 마스크 착용, 계단 조심 일요일인데 출근했다. 갑자기 더워진 요즘 땀이 줄줄 흐른다. 수도꼭지를 틀은 것 마냥 머리에서 목을 타고 흐르는 땀들. 예전에 미리 사 뒀던 바디 쿨 시트는 이제 몇개 안 남았는데 그거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땀을 흘려 끈적해진 목 주변을 그 티슈 한장으로 살짝 닦으면 그나마 끈끈한 기분은 사라지니까. 어제는 쉬면서 낮잠을 조금 잘려고 했다. 금요일에 공방에서 작업을 하다가 새벽에 집에 왔고 씻고 머리 말리고 잤는데 평일보다 일찍 눈이 떠졌었다. 그 순간에 덥기도 더웠고 배가 고파서. 참지 못하고 일어나 아침 챙겨먹고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주변이 너무 시끄럽다. 결국 점심까지 먹고 난 다음에야 다시 잘 수 있었다. 그렇게 오후는 잠으로 모두 날려버린 하루. 화분 물도 줘야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해야하고 방도.. 202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