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모자1 요즘 소소하게 지른 것들 교통사고 전 부터 사고 이후 얼마전까지 지른 쇼핑들. 이렇게 쇼핑의 흔적들을 볼 때 마다 내가 옷이나 엑서서리에 그닥 관심이 없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만약 옷이나 엑서서리 등에 관심이 있었다면 아마도 내 가계부는 남아나질 않았을 듯 싶다. 곡물들을 또 구입했다. 집에 다른 잡곡들이 있음에도 또 다른 맛을 기대하며 구입을 했다. 귀리가 많이 섞이 혼합곡, 현미, 찰수수, 찰보리, 병아리콩, 렌틸콩. 병아리콩을 밥에 넣어서 하면 콩 씹히는 맛이 구수하니 좋아서 자주 구입하는 편이지만 렌틸콩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인별그램에 렌틸콩 샐러드가 자주 올라오길래 덜컥 충동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과연 내가 렌틸콩 샐러드를 해 먹는 날이 오려나? 그냥 밥에 넣어서 먹지 않을까 싶다. .. 202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