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존1 친구의 지인이 오픈한 에그 토스트 가게 방문 후기 같이 여행을 자주 다니던 친구가 일년 전에 직장을 그만두었다. 직장을 그만 둔 뒤로 한 동안 바리스타, 제과, 제빵 그리고 브런치까지 배우러 다녔다. 평소에도 그 친구는 제과 제빵에 관심이 있었고 어느 한적한 곳에 한옥을 개조해서 작은 카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했었는데 직장을 그만두면서 그 꿈을 위해 한발을 내 딛는 듯 했다. 얼마 전 그 친구가 커피를 배울 때 같이 배웠던 언니라는 분이 내 직장 근처에 커피숍을 오픈했다고 했었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 종종 산책삼이 걷던 길목에 있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그 위치는 커피숍으로는 그닥 메리트가 없는 곳이었다. 주택가에서 큰 길로 빠지는 이면도로 코너 가게 였는데 주택가가 규모가 큰 곳도 아니었고 주변에 위치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이동하는 길목도 아니었다.. 2022.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