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한등산1 나는 등산을 싫어한다-첫번째 이야기 "노고단" 난 정말 등산을 싫어한다. 무조건 싫다가 아니라 내가 했던 등산 중 굵직했던 등산 중 기억에 좋게 남은 것이 없다. 그러다보니 등산이라고 할 때마다 좋았던 기억 보다는 힘들었던 기억이 많이 남아서 등산을 싫어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기억에 남은 생애 첫 등산은 지리산의 노고단이었다. 그 당시 우리는 지라산 노고단에 올라갈 예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론은 노고단에 올랐고 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던 장소였다.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 3학년때였다. 그 당시 학과 집행부를 했었고 여학생이 많은 우리과 특성때문에 집행부는 모두 여학생이었다. 난 그때 학술부장이라는 타이틀이었는데 내가 봐도 웃기는 타이틀이었다. 난 공부는 정말 싫어하고 학과 활동 보다는 동아리 활동에 더 열과 성을 다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런.. 2022.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