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버터소금빵1 2023년 6월 14일 지난 일상-먹부림 및 일상 이번에는 먹부림 사진도 별로 없고 일상 사진도 별로 없는 달이다. 열심히 후기를 적고 있는 다카마쓰 여행 후 또다시 살짝 귀차니즘에 빠져서 사진도 잘 찍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심지어 먹는 것도 조금 소홀히 한 듯한 그런 날들. 글 하나에 지난 일상이랑 먹부림을 같이 담아야 할 것 같은 그런 날들이었다. 산책을 나온 어느 날 저녁 노을이 물들은 구름의 색이 너무 이뻤다. 분명 미세 먼지로 하늘은 이쁜 색이 아니었는데 구름의 색은 저렇게 이쁠 일 있을 쏘냐. 가끔 저녁 시간에 산책을 할 수 있는 날 노을이 정말 이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퇴근 하는 시간대의 노을은 아무리 이뻐도 운전 중이라 사진으로 남길 수 없으니까.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이쁜 노을은 많이 봤는데 그 모든게 내 .. 2023.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