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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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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2

한 여름 아보카도 한 알로 만든 즐거운 시간 아보카도의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 내 돈을 주고 또 사지지 않는 것이 아보카도 이기는 했다. 즐기기는 하지만 한 동안 안 먹어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그만인 그런 과일(과일 맞나?) 이었다. 사실 내 돈으로 살 때는 아보카도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제철 과일을 사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아버지의 49제때 상에 올라 갔던 아보카도 이다. 제사 상에 올라간 과일들을 모두 각자의 집으로 나눠 가졌는데 아직 덜 익어서 후숙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온에 그대로 둔 채 며칠이 지나니 하나는 잘 익었고 하나는 아직 파란 색이 많아서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며칠 더 두면 아보카도의 표면이 살짝 살짝 누르면 들어갈때 가장 잘 익은 거라는 걸 알지만 그.. 2023. 8. 30.
잘 익은 아보카도 껍질 벗긴 후 발아 시키기 잘 익은 아보카도를 좋아한다. 식물이면서도 크리미하고 고소한 그 맛이 좋은데 식구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다. 혼자 먹기위해서 구입을 하지는 않기때문에 가끔 할인 행사를 할 때 구입을 하거나 과콰몰리를 위해서 냉동 아보카도를 구입하거나 한다. 이번에 잘 익은 아보카도를 구입해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발아시키기에 도전을 해 봤다. 잘 익은 아보카도라고 했지만 익은 정도가 조금씩 달라서 앞서 먹었던 세개의 씨앗을 물에 담궈 먼저 발아 시키기에 돌입했다. 하루에 하나씩 먹었으니 아보카도 구입하고 3일 뒤에 저 사진을 찍은 거다. 위 사진을 보면 아보카도의 상태를 더 잘 알수 있다. 사진을 찍기 전 카메라 상태에서 밝기를 조절한 사진인데 위의 오른쪽이 가장 잘 익은 상태이다. 붉은기가 도는 갈색..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