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해한 먹부림의 흔적들1 2022년 11월 9일 지난 일상-먹부림 무언가 많이 먹은 듯 많이 먹지 않은 듯한 먹부림 일상.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지 못하고 새로운 식당에 도전하지 못하고 매번 같은 것만 먹어대는 일상이지만 그 동안 뭘 먹었는지 되짚어 봤다. 당연히 삼척, 울진여행에서 먹은 것들은 제외이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그 결심을 하고 그날 저녁 단호박 하나를 반으로 잘라 그 반통에 치즈도 넣지 않은 계란 2알만 넣은 에그슬럿을 만들었다. 꽤 맛잇게 먹었는데 부족해 부족해. 결국 이 날 야식을 먹어서 다이어트는 물건너 간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밥 챙겨 먹을 걸. 회사 급식에서 오랜만에 국수가 나왔다. 이 날은 당직을 서는 날이이라서 직원이 얼마 없었기에 주방 여사님이 간단한 국수를 만들어 내 주셨다. 기본적인 밥과 찬은 있었고..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