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묘생1 성공한 묘생의 길고양이 곽두팔 직장 건물 한 켠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다. 이름은 주변 대학생들이 곽두팔이라 지어서 다들 두팔이라 부른다. 주변의 대학생들이 얼마나 이뻐하는지 등을 보면 학생들이 쓰다듬어 생간 아주 윤기 좔좔 흐르는 털이 길을 만들고 있기도 하다.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위 사진을 찍었을 때 두팔이 얼굴이 부어 있었다. 특히 한쪽 눈이 부어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했었지만 진물이 흐르거나 하지는 않았고 두팔이도 크게 힘들어 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저 상태로도 얼마나 잘 다니는지. 여기서 보였다가 잠시 후 다른 곳에서 보이는 그 만의 구역내에서는 확실하게 편한 움직임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저렇게 부었던 이유가 무언지는 몰라도 곤충이나 벌에 쏘였거나 영역 싸움의 여파일듯 한데 아무래도 영역 싸움의 여파로는 너무 깔.. 2022.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