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마을1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초후 성하 마을 가라토 시장에서 살짝 아주 살짝 아리송했던 스시 점심을 먹고 난 다음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 모지코에서 배를 타고 도착해서 갔던 정류장이었다. 전날에는 정류장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았고 구글에서 알려주는 정류장 위치를 찾지 못해서 육교을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낮에는 정류장 표시가 눈에 들어와 헤매지 않아도 되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특이하게 이쁜 건물이 있었다. 전날 저녁에도 어둠 속에서 저 건물 뭐지? 했었기에 앞으로 가 봤다. 내부에 불도 켜져 있었고 사람들도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 커피숍인가 싶기도 했었다. 막상 앞에 가 보니 구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이라고 한다. 무료 입장으로 내부를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내부는 넓지 않았기에 잠시 돌아봐도 모두 볼 수.. 2023.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