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 자랄 정도의 습함1 2022년 9월 18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딱히 일상글을 적을 거리가 없다. 큰 이슈도 없었기에 아마 이 기간 동안 가장 큰 이슈는 건강검진을 한 정도이지 싶다. 소소한 내용들을 중 사진이 남아 있으면 한번 기억을 되살려 봐야지. 올 여름은 많이 습한 여름이었다. 생각보다 온도는 많이 오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습도가 높아서 보내기 힘든 여름이었다. 습도가 높다보니 잡초도 얼마나 잘 자라는지. 그렇다고 내가 텃밭이 있거나 해서 잡초를 뽑아야 하거나 한 건 아니고 작장의 화단 일부가 관리가 부족하다보니 잡초로 뒤덮였다. 그 잡초 속에서 이름 모를 버섯들이 피어 나더라. 얼마나 덥고 습했으면 버섯이 다 피는 건지. 이제 여름은 뜨거운 태양보다는 습한 느낌이 더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일 때문에 늦은 시간 잠시 찾았던 울산역. 뭔가 분주하고 뭔가 활기가.. 2022.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