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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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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가죽2

안감, 파티션 반지갑 만들기-1 얼마 만에 다시 재개한 반지갑 만들기인지. 지난 시간에 카드칸 합체까지 하고 목타를 치기 전에 멈췄었다. 카드칸 안 쪽은 이런 저런 목타를 사용해 봤지만 외부는 결국 태화 다이아 목타 11호. 지난 시간에 실도 결정해 놨었다. 연두색과 카키색의 중간 톤으로 조금 어두운 색. 그런데 막상 맑은 날 맑은 정신으로 보니 그 색보다는 조금더 톤이 밝은게 더 예쁘더라. 급 실을 바꾸고 바느질을 시작했다. 분명 목타는 예쁘게 친 것 같은데(진짜?) 바느질을 해 보니 첫번째 카드칸이 붙은 부분에 바늘땀이 또 튄다. 이제는 그 정도는 사뿐히 무시(?) 해 주는 내공도. 바느질을 다 하고 난 다음에 저 부분은 송곳으로 조금 다듬어 줬다. 그 모습을 본 샘의 당황스러운 모습. 완벽을 추구하는 샘 앞에서 편법을 사용했으니... 2018. 7. 18.
여섯번째 수업은 또다시 반지갑 만들기 브라이들 반지갑의 엣지를 남기고 완료를 했다. 사실 처음에는 엣지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토코놀 마감을 하고 싶었는데 검정색 브라이들의 속살이 너무 네츄럴한 색이라 엣지가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사실 토코놀을 바르고 슬리커로 문지르면서 은면의 검정색 염색이 지저분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샘이 보더니 슬리커를 너무 세게 문질러서 생긴 일이란다. 역시나 난 그냥 단무지.페니체의 프라이머를 먼저 바른다. 프라이머는 약간 옅은 반 투명 느낌의 보라색이 도는 제제이다. 병을 잘 흔들어 준 다음에 엣지 롤러를 이용해 쓱 밀어 주면 된다. 엣지 롤러 처음 사용해 본 느낌은 꽤 편하고 엣지 작업이 빠르다는 것이다. 사실 난 여태 다있는 가게의 초초 미니 드라이버 3개 세트에 천원하는 것 구입해서 그걸로 엣지를 올렸었다..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