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2

정말 여행이 가고 싶었나 보다. 막장 스토리 꿈 이야기 꿈을 잘 꾸는 편이 아니다. 가끔 꿈을 꾸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스토리가 생각나지 않고 꿈만 꿨다는 느낌이나 딱 한 장면 정도 생각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처럼 스토리가 다 기억나는 경우는 아주 어릴 때 말고는 없었다. 스토리는 완전히 개연성 상실에 막장이었지만 오랜만에 스토리 생각나는 꿈을 꾼 기념으로 적어본다. 꿈 속에서 난 혼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있었다. 경품이었는지 포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 나에게 인식된 상황은 내 돈이 들어가지 않는 혼자만의 여행이었다. 여태 혼자 여행을 가 본적이 없지만 혼여를 꿈꾸기는 했었다. 불매 운동 전에 일본어 하나도 못하지만 일본여행을 여러번 다녔던지라 일본 정도면 혼여를 해도 되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한번쯤 해 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한번도 해.. 2020. 9. 9.
꿈 속에서 쥬라기 공원을 찍었다. 이 나이에 뭔 일인지. 며칠 전 꿈을 꾸었다. 꿈을 잘 꾸지 않는 나로서는 정말 특이한 일이었다. 문제는 꿈의 내용. 꿈 속에서 공룡을 피해 몸을 숨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티라노사우러스 같이 커다란 초록 비슷한 공룡의 발과 시커먼 발톱은 아스라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제일 큰 내용은 그 공룡에게서 도망을 쳐서 살아 남아야 하니 어느 구석 틈새에 온 몸을 긴장 시킨채 오들 오들 떨었던 느낌. 꿈이었지만 너무도 생생했다. 심지어 꿈에서 살짝 깨면서 아~~이거 꿈인데 싶었지만 여전한 긴장은 내 몸에 남아 있었다. 한참 성장을 하는 어린이도 아니고 갱년기를 눈 앞에 둔 이 나이에 저런 꿈이라니.다음날 아침 일어 났을때 내 온 몸은 마치 두드려 맞은 것처럼 근육통에 시달렸다. 하루종일. 그리 상쾌하지 않은 기분.결국 그날 하루 종일 일.. 2017.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