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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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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2

나는 꼰대인걸까?-꼰대력 검사 내 나이가 적지 않다. 사무실 직원들 중에서는 내가 나이가 가장 많다. 물론 우리 직장에서야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지만 같은 업무 공간을 공유 한다는 제한을 두면 사무실에서 내가 가장 연장자이다. 어린 직원의 경우 대학 졸업하고 여기가 첫 직장인 경우도 있고. 며칠 전 직원 한 명이 아침에 아무런 연락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10시 30분 즈음 출근한 그 직원은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를 했다고 한다. 나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 할 실수 이다. 나도 놀기 좋아하고 술은 많이 못 먹지만 술자리를 좋아한다. 누군가와 어울리는 것을 즐기지만 다음 날 출근 시간은 지켰다. 출근해서 몰래 어딘가 구석에 짱 박혀 잠시 쉬었던 기억은 있지만. 그런데 이 직원의 실수에도 당당한 모습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 2021. 9. 15.
특출나지 않아서 좋았던 왓챠 영드 추리 드라마 "화이트 채플" 미드를 볼까 싶었었다. 왓챠에 예전에 좋아하던 미드들이 하나 둘 보여서 미드를 볼까 싶었는데 막상 클릭을 하게 되는 건 전혀 보지 않았던 새로운 드라마들에 손가락 끝이 더 잘 간다. 이번에도 클릭을 하고 보니 영드였다. 인데버 이후로 영드가 꽤 재미있다. 화이트 채플 시즌1(Whitechapel) 방영 : 2009년 02월 02일~02월 16일 출연 : 루퍼트 펜리 존스(조셉 챈들러) 필립 데이비스(레이 마일스) 스티브 펨버튼(에드워드 버칸) 잭 더 리퍼 등 120년 전 런던의 밤을 공포로 몰아 넣은 희대 살인마들의 모방 범죄를 다룬 영국의 정통 수사물 영드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이다. 뭐라고 딱 꼬집어 설명 할 수는 없지만 영드구나 싶은 느낌이라고 할까? 내가 보기에는 인데버 보다 더 영드.. 2021.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