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사용할걸1 겨울 끝자락에 만들어 먹었던 명태포 구이 만들어 먹은 지 한참이 지난 음식이다. 겨울의 끝자락 봄이 오기 전에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야 포스팅 한다. 명태포는 친정 부모님이 가끔 주시는 식재료이다. 이 명태를 손으로 찢어서 북어국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시면 냉동실에 그대로 보관을 하는 편이기도 했다. 예전에 조리사 시험칠대 배웠던 북어 보푸라기라도 만들어 보면 좋겠지만 내가 그런 열정이 있을리는 없었고 양념으로 구워 먹는 건 관심이 조금 있었다. 인터넷을 몇번 검색 해 보고 명태포 구이에 도전했다. 그래도 가장 처음 사진은 완성 된 명태포 구이를 올려 줘야지. 냉동실에 오래 잠들고 있던 명태포를 꺼냈다. 명태포는 일단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그대로 10여분 이상 불린다. 자른 머리와 꼬리는 다시 냉동실로 들어갔다. 다.. 2023.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