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해초반찬1 두부와 무치면 맛이 더 좋아지는 "톳두부무침" 겨울이 끝나가기 전 톳을 한 봉 구입해 왔다. 겨울철에 먹기 좋은 식재료라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먹어 둬야지 싶은 마음이었다. 전에 무채를 넣고 무쳐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맛이 좋았었다. 이번에는 두부를 넣고 한번 무쳐 보기로 했다. 톳나물은 겨울 해초라고 생각하면 좋다. 길죽하고 통통한 잎사귀가 씹을때 아삭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맛도 좋고 식감도 좋은 나물이다. 몰과 톳을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대표적으로 내 동생) 길죽한 잎은 톳이고 동글동글한 잎은 몰이라고 보면 된다. 아주 싱싱한 톳을 한봉 구입했다. 한 봉에 양이 꽤 많이 들어있었고 톳의 상태가 아주 싱싱했다. 싱싱하지 않은 톳의 경우 통통한 잎들이 손을 대면 후드득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톳의 경우 손으로 만지면 .. 2023.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