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싶어라1 여행 욕구 뿜뿜하는 엔화 환율이지만 여행을 못 가는구나 COVID가 발발하기 전에 일본여행을 자주 다녔다. 일단 외국이고 비행기는 길어야 두시간만 타면 되고 길가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음식은 평타 이상이라 음식 실패가 없는 곳이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이동에 걱정도 없는 곳이었으니까. 일어 한마디 못하고 떠듬떠듬 바디랭귀지 포함한 나의 영어는 일본 사람들이 못 알아듣고 거기다 일본 사람들의 영어는 내가 못 알아듣는 현상이 있어도 자유여행을 다녔었다. 한참 여행에 재미를 붙였을 때 환율이 900엔 후반대였다. 환전수수료 생각하고 환전해도 1,000원 대비 100엔 정도였으니까. 이때는 일본 여행가서 소소하게 뭔가를 사 오는 것도 꽤 재미가 있었다. 일본의 경우 생필품 가격은 거의 오르지 않는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생필품 가격이 쭉쭉 오르는 국가이니 그 .. 2022.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