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풀린 나트라케어의 사악한 가격대에 절망하다

얼마 전 있었던 생리대 파동. 사건. 뭐라고 부르던 있었던 일.

처음부터 다꽁은 나트라 케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나트라 케어가 사실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지않아 있었으니까.

나트라케어를 사용하던 다꽁 주변의 아이들도 불편함에 다른 생리대로 바꿨는데 다꽁은 그냥 내가 사 준 대로 묵묵히 나트라케어를 사용했다. 

나도 나트라 케어 제품을 사용했고.

딱 하나 오버나이트만 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오버나이트는 나트라로 절대 커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데 생리대 사건이 있고 나서 나트라케어를 구입할 수가 없었다. 

내가 주로 구입하던 아이허브는 품절. 아마존까지 뒤졌지만 주문은 들어가 지지만 결국 품절.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우연히 검색해 본 아마존에 나트라 케어가 풀렸다. 

그런데 가격이 눈을 몇번을 비비고 확인해도 장난이 아니다. 

갑자기 이렇게 오를 수 있나? 

이번 사태가 일어나고 너무 튀어 버린 가격대.

사건이 일어 나기 전에 내가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나트라 케어 가격이다. 그런데 지금 풀린 나트라 케어가 7불이 넘는다. 환율 계산하면 거의 8천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몇달 새 너무 갑자기 뛰어 버렸다. 가격이. 

다꽁에게 다른 제품으로 찾아 보자 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가격대에 사용이 불편한 나트라케어를 굳이 고집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정말 기분이 씁쓸하다. 

단 한번 품절 사태를 겪고 나니 가격을 너무 올렸다. 그들도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회사이지만 이건 너무 하다. 순차적으로 차근 차근 올리는게 아니라 완전히 수직 상승 시켰으니까. 

나트라 케어가 아닌 다른 제품을 찾아 봐야겠다. 

안되면 라라문이라도 사야 할 듯 싶다. 라라문도 가격이 오른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