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진에 투명 배경 이미지 사인 만들기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릴 때 사인을 붙이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그런데 텍스트 서명을 올리려니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폰트 저작권에도 걸리지 않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내 자실 서명을 올리고 싶어졌다. 

문제는 내 글씨체가 정말 예쁘지 않은데 그건 또 그대로 재미가 있으니까. 

일단 흰 종이에 붉은색 매직으로 커다랗게 내가 사용하고 싶은 서명을 적었다. 

역시나 못 생긴 내 글씨들. 

적은 종이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컴퓨터로 전송했다. 

전송 받은 파일을 그림판으로 옮겨 사이즈를 줄였다. 

처음 이미지 파일의 투명배경을 설정할 때 사이즈가 너무 커도 또는 너무 작아도 눈이 아플만큼 힘들었다. 

그래서 적당히 사이즈를 줄이고 작업을 했다. 

모두들 알고 있을 테지만 혹시나 싶어서 올리는 상세설명. 

그림판 파일에서 파란색으로 원을 그어 둔 크기 조정을 들어가며 비율에 맞춰 내가 원하는 만큼 줄일 수 있다. 

난 50%로 줄였다. 이 상태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누르고 확장자 파일명을 png로 한다. 

그리고 그림판을 닫는다. 

확장자 명을 png로 한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어도비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정이된다. 

내 컴퓨터에서는 자동으로 어도비 파일이 열리는데 없다면 아마 포토샾 파일을 찾아서 열어도 된다. 

참고로 난 포토샵이고 어도비고 절대로 사용못하는 정말 컴맹이다. 

인터넷을 뒤져서 방법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는 주로 pixl인가 하는 인터넷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명 배경 만들기가 주로 올라와 있었다. 

그 설명을 보면서 처음 해 봤는데 그닥 예쁘게 되지 않았다. 

일단 흰 종이에 매직으로 쓴 글이 내 눈에는 깔끔하게 보이지만 종이에는 옆으로 번진 부분이 있다는 거다. 

그게 프로그램 상으로는 모두 표현이 된다. 

그러다보니 붉은색 글자 라인 옆으로 흰색이 보여서 정말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픽서 프로그램으로 하려니 뭔가 계속 거치는 과정이 많은 듯 했다.

그리고 일일이 픽셀마다 삭제를 해 주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포토샵을 할 수 있는 직원의 도움을 약간 받아서 어도비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했다. 

어도비 프로그램이 열리면 1로 표시한 반짝이는 요술봉 같이 생긴 것을 클릭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내 이미지의 바탕을 클릭한다. 

그러면 이미지에 맞춰 점선이 생긴다. 

이 상태로 키보드의 Delete키를 눌러 주면 된다. 바탕이 지워지면서 바둑판 모양이 생긴다. 

큰 바탕을 지웠다면 그 다음에는 이미지를 화면상으로만 확대해서 삭제되지 않은 동그라미 안 쪽이나 지워지지 않은 부분을 지워야 한다. 

비슷한 색끼리 지워지므로 한번만 클릭하면 된다. 

화면 확대는 어도비 프로그램의 오른쪽 하단에 작게 있다. 나도 찾다가 겨우 찾았는데 캡쳐한 프로그램에는 그 버튼이 들어오지 않아서 그냥 설명. 

위 사진은 화면 확대 800%한 내용이다. 

이 중에서 간섭이 심한 부분들을 클릭해서 삭제를 해 준다. 화면 확대 버튼은 아래 사진에 붉은색 굵은 동그라미 부분이 화면 확대 버튼이다.  

이미지의 크기를 줄일때는 오른쪽 파란색 원으로 동그라미를 친 1이라는 곳에 비트맵을 한번 클릭하고 난 다음에 2번째 파란색 동그라미를 보며 폭과 넓이를 결정한다. 

난 붉은색 원 안에 있는 원본 이미지의 사이즈를 딱 절반으로 줄인 사이즈 값을 줬다. 

그리고 나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불러오고 올리고 싶은 사진을 클릭한 다음에 사진 업로더에서 오른쪽 상단의 붉은색 동그라미에 있는 서명을 클릭한다. 

서명을 설정하는 메뉴가 나오면 맨윗부분의 텍스트 서명이라고 된 곳의 아래 화살표를 클릭하면 이미지 서명이 있다. 그 부분을 선택하고 찾아보기에서 내가 조금전 만든 서명 파일을 찾으면 된다. 그리고 적용하고 난 다음 올라온 서명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당겨서 놓으면 된다. 

서명이 너무 커도 예쁘지 않지만 내가 깔끔하게 간섭하는 색들을 지우지 못했으므로 사이즈가 작을 수록 깔끔하게 보인다. 

이러면 사진 속에 이미지 파일을 서명으로 상요하는 방법 모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