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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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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287

홋카이도 또는 삿포로 할인쿠폰 정보 삿포로 여행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일상을 벗어난다는 기대는 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그닥 없는 이 상황은 뭔지.그래도 일단 출발을 해야 하니 삿포로를 열심히 검색했다. 그리고 찾아낸 할인쿠폰들털게를 먹기 위해 가기로한 사쿠라야.찾다보니 할인쿠폰이 하나 검색이 된다. 1인 500엔이 할인이 되니 나랑 다꽁 둘이가면 1,000엔이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아까운 금액. 일단 핸드폰에 캡쳐도 하고 프린트도 했다. 이 쿠폰이 올라온게 올해 4월이지만 기간 한정 안내가 없어서 일단 입장할때 프론트에 문의 해 보기로 했다. 저녁시간에는 혼잡해서 예약이 필요하다는데 지금 현재 내 계획은 예약없이 저녁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찾아 갈 예정.언어의 문제로 예약도 힘들고 식당을 예약하면 반드시 그 시간에 맞춰 그곳을 가야 해.. 2017. 8. 10.
2017년 8월 13일~18일 삿포로 여행 일정 및 대략 준비 끝 더운 날씨에 여행 일정 알아보는 것도 귀찮은 날들이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 앉아 신선놀음을 하면서 덥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 보지도 않고 있다. 그래도 일단 대략적인 일정은 다 짰다. 아니 한참전에 짠 일정 그대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첫날 집에서 12시보다 일찍 나가야 할 것 같다. 대구까지 가는 시간이 대략적으로 한시간 30분이면 넉넉하지만 주차장 상황을 잘 모르니까. 산치토세 공항에서는 버스 자판기에서 버스 티켓을 구입하기 전에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오타루 웰컴 쿠폰을 대신 할 패스가 있는지 물어 봐야 겠다. 오타루 웰컴 쿠폰이 없어서져서 서글픈 1인. 이번에는 정말 패스권 하나 없이 출발하는 일본 여행이 되어 버렸다. 조금 더 패스권을 알아봐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귀찮으니 이것 참 난감하다. 호텔.. 2017. 8. 10.
2017년 8월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노보리베츠 여행 대략 일정 요즘은 무엇인가 해 보고자 하는 열정이 없어 진 것 같다. 무조건 귀찮고 피곤하다. 예전같았으면 여행 일정을 위해 검색도 많이 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 보고 할 텐데 모든 것들이 귀찮다. 그래도 항공권은 예매를 했고 숙소도 예약을 했으니 일단 큰 산 하나는 넘긴것인가? 이번 여행은 취소와 예약이 반복되는 상황들이 계속 벌어졌다. 첫번째 항공권은 인천 출발 제주에어로 예약했다가 대구 출발 에어부산으로 변경을 했다. 두번째 숙소도 부킹 닷컴에서 데이네 스테이션 호텔 예약 했다가 취소하고 또다시 부킹 닷컴에서 티마크 시티 호텔 예약했다가 그것도 취소하고 아고다에서 선루트 뉴 삿포로 호텔로 예약을 했다. 그런데 계속 불안한 이 느낌은 뭔지 모르겠다. 부킹 닷컴은 현지 지불로 예약이 진행되는데 아고다는 일단 카드 .. 2017. 6. 2.
2017년 8월 홋카이도 여행 계획 수립 홋카이도에 대한 묘한 로망이 있었다. 어릴때 읽었던 설국이라는 소설에서의 배경이 홋카이도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몇년 전 부터 삿포로를 위주로 검색에 검색을 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삿포로는 눈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아마 겨울 여행을 계속 찾았던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비에이의 라벤더 밭과 청의 호수의 오묘한 물빛에 홋카이도 여행의 시기를 여름으로 바꿔버렸다. 덕분에 작년에 다카야마와 사라카와고에서 눈을 엄청 보고 경험 했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당연히 목적지는 삿포로로 잡았다. 처음 항공권을 알아보는데 김해공항 출발하는 항공권이 너무너무 비싼거다.나고야때도 항공권이 비싸서 슬펐는데 삿포로는 더 비싸다.기다리고 기다려서 얼리버드와 특가 항공권을 노리기로 하고 혹시.. 2017. 5. 24.
다꽁의 수학여행은 오사카였다. 2년전에 나랑 같이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오사카로 다꽁이 수학여행을 갔다. 3박 4일의 일정이었는데 첫날 간사이 공항으로 들어가서 고베를 가고 둘째날은 교토 세째날은 유니버셜 네째날은 오사카성과 나라를 들렸다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처음 친구들과 여행 일정을 짤 때 유니버셜 익스프레스권을 끊지 않고 싱글라이더를 이용하자고 했었다. 그런데 출발하기 일주일 전 갑자기 친구 중의 한명이 익스프레스를 여행사를 통해 예매했다고 하면서 다꽁이 급히 익스프레스를 끊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유니버셜 사이트에 들어가니 일정에 있는 날은 익스7은 모두 매진된 상태였다. 결국 익스 4를 끊어야 하는데 익스4가 두종류였다. 하나는 플라잉 다이노서와 할리우드 드림 라이드를 지정하고 나머지 두개, 또다른 하나는 해리포터 포비든 .. 2017. 3. 24.
2016년 6월 오키나와에서 렌트카를 이용한 자유여행 올 상반기 다꽁과 상관없이 여행을 가 보려고 계획중인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가까운 여행지를 고민 중이다가 작년 6월에 갔던 오키나와 자유 여행을 떠 올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덥고 덥고 덥다 라는 생각만 나는 여행지였다. 6월이었음에도 우리나라 한 여름의 날씨를 훨씬 웃돌면서 습도도 높아 그늘에 서 있어도 푹푹찌는 날씨였다. 그때 같이 갔던 일행은 동생과 조카였기에 여행이 원활하지도 않았었다. 새벽 일찍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오전 8시 10분 비행기는 2시간이 연착했되었고 덕분에 원래 비행기 안에서 오전 낮잠을 잘 예정이던 조카는 공항에서 오전 낮잠을 자 버려 비행하는 시간 내내 주변에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러웠다. 아이는 잠을 자지 않으니 놀고자 하는데 비행기라는 좁은 공간에서 그렇게 쉽게 .. 2017. 2. 25.
2017년 1월 나고야 오스 거리에서 먹고 쇼핑 오스 거리는 나고야에 있는 동안 두번을 갔다. 나고야에 도착한 첫날 후시미에서 사카에로 걸어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오스였다는 슬픈 이야기와 함께 오스 거리를 둘러보고 둘째날은 만다라케와 다꽁의 쇼핑을 목적으로 다시 갔었다. 오스 거리는 일종의 시장 거리로 다양한 먹거리와 샵들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했던 것이 크로와상 붕어빵과 맞은편 당고, 대만식 가라아케, 밤빵 정도였다. 당고는 다카야마에서 많이 먹어서 더 이상 안 먹겠다는 다꽁의 의견을 수렴해서 안 먹었고 밤빵도 그닥 먹고 싶지 않아서 찾기를 포기했었다 오스칸논 옆의 입구로 들어가서 쭉 직직을 하면 중간에 건널목이 나오는데 그 사거리 코너즈음에 위치한 크로아성 붕어빵집이다. 사람들이 제법 줄을 서 있었고 대부분 크로와상 보다는 일반 붕어빵을 .. 2017. 2. 14.
다카야마, 시라카와고에서 먹은 것들 다카야마에서는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고 적당한 식당도 못 찾았다. 거기다 인도에 쌓인 엄청난 눈 때무에 걷기도 힘들어 식당을 찾기위해 다녀보지도 않았다. 관광 계획도 포기 할 정도였는데 식당을 찾기위해 다니는 건 무리였다. 주로 호텔 1층에 위치한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서 도시락을 구매해서 끼니를 많이 떼웠다. 첫날 저녁은 기차에서 에끼벤으로 덴무쓰를 먹었기에 체크인을 하고 편의점에서 계란마요샌드위치랑 요로호이와 캔맥주를 사 들고 들어와 방에서 다꽁과 한 잔을 했다. 대부분 고등학생인 다꽁이 요로호이를 먹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캔 맥주를 다꽁이 마시고 내가 요로호이를 먹었다. 술은 다꽁이 나보다 더 잘 먹어서 난 요로호이 한 캔이면 적당히 알딸딸하지만 캔맥주 하나를 마신 다꽁은 전혀 술 기운이 돌지 않.. 2017. 2. 9.
2017년 일본 나고야여행-나고야성, 아츠다 신궁, 오스거리 눈으로 뒤덮힌 다카야마랑 시라카와고와는 달리 나고야는 아주 온화한 날씨였다. 심지어 입고 다니던 파카는 벗고 가볍게 다닐 수 있었다. 나고야에서는 많은 곳을 보지는 않았다. 많이 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애매해서 그냥 편하게 여행하는 걸로 다꽁과 미리 이야기를 나눴었다. 오사카때는 너무 빡빡한 일정을 다 채우다보니 힘이 들어서 이번에는 조금 편하게 여행 하는 걸로 결정되었다. ★ 나고야성 나고야 성(일본어: 名古屋城, なごやじょう)은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 3명성이다.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 17대의 거성으로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기타구의 메이조 공원에 있다. 천수에 놓인 긴샤치는 성뿐만 아니라 나고야의 상징이다. 이마가와 가문과 오다 가문의 나고야성은 지금의 나고야 성의 니노마루에 위치한다... 2017. 2. 6.
2017년 1월 자유여행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전통거리 산마치, 다카야마 진야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머무는 기간은 내 생애 제일 많은 눈을 본 기간으로 기억이 남을 터이다. 처음 삿뽀로가 있는 홋카이도 지방을 여행하려고 했을때도 눈 축제와 설국이 목적이었지만 여행 기간 내내 눈으로 인한 흰 색만 본다는게 너무 힘들것 같아서 시라카와고로 목적지를 변경했었다. 그런데 나고야와 달리 게로 이전부터 눈이 조금씩 보이더니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는 완전히 눈으로 덮힌 고장이었다. 삿뽀로의 눈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의 눈이었다. 시라카와고 외부 세계와 단절 되어 온 산악 지대에 있는 일본 전통 역사 마을이다. 갓쇼즈쿠리라는 독특한 가옥 양식으로 유명하며 가파른 초가 지붕의 대형 모고 주택은 일본에서도 유일하다. 지붕의 모양으로 합장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6채의 갓..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