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꽁이 뜬금없이 레고로 해리포터성을 구입해야 겠단다.
수능이 끝나면 매일 저녁 해리포터성을 만들고 있을 거란다.
그러면서 나에게 보여 주는 건 마트 장난감 코너에 팔고 있는 해리포터 성이었다.
2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
인터넷을 뒤져보니 10만원 초반대에 구입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건 나중에 검색을 해 본 거다.
마침 불박기 폰트를 구입하느라 이베이에 자주 접속을 하니 이베이 검색을 먼저 했다.
제대로 검색을 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단 비딩을 먼저 걸었다.
그리고 미국 있는 동생이랑 열심히 불박기 폰트 도착했다는 카톡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졌다.
이 아이도 비딩완료 되고 나면 같이 받아서 배송 해 달라고.
이때만 해도 마트에서 본 2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정가인줄 알았다.
이 사진을 본 동생이 갑자기 사진을 보내왔다.
아마존에 미국 국내 배송비 무료로 101불짜리가 있단다.
허걱 싶었지만 일단 이베이에 비딩 걸은 건 취소가 안되는 줄 알고 있었다.
동생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난 다음 급하게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다.
비싸게 살 필요는 없으니까.
다행이 비딩을 취소하는 방법을 찾아서 비딩 취소를 하고 이 아이는 동생이 다꽁에게 선물로 주는 걸로 이야기 끝.
음 돈 굳었다!!
급하게 찾았던 이베이 비딩 취소하는 법 정리.
일단 이베이에 접속을 하고 로그인을 한다.
난 주로 크롬으로 접속해서 자동 번역 기능을 하용해서 이용을 하지만 일단 번역 기능을 끄고 화면을 캡쳐했다.
PC로 이베이에 접속을 하면 왼쪽 상단에 Help&Contact가 있다.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다.
핸드폰으로 접속을 했다면 이베이 화면 맨 아래로 내리면 저 말이 있다.
도움과 도움과 연락이라고 번역 화면에는 뜨는 것 같다.
여튼 저기를 클릭을 한다.
접속을 하면 화면 중간 부분에 붉게 동그라미를 친 부분처럼 비딩 취소 버튼이 나온다.
저 부분을 클릭하면 된다.
다음 화면은 워낙에 읽어야 할 글이 많이서 번역 화면으로 돌린다.
입찰을 철회 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 중에서 잘 읽어야 하는 것이 아래 진하게 붉은 선을 친 문구.
사실 업체 정보가 끝나기 12시간 이상 남았을 경우 모든 입찰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말은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었는데 생각해 보니 아마 입찰 종료 12시간 전인것 같다.
그 아래 문장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혼자서 판단하기에는 입찰 종료 12시간 전이라도 내가 비딩을 하고 1시간 이내라면 가장 최근 입찰을 취소 할 수있다는 내용인 것 같다.
그렇게 해석을 나름 하고 입찰가 철회를 누른다.
그럼 철회 이유에 대해서 몇가지 나열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난 잘못된 입찰가 입력이라는 내용을 클릭했다.
생각보다 입찰철회는 쉬웠다.
자세히 알아 보지 않았지만 잦은 입찰 철회는 이베이 자체에서 뭔가 제제가 있다는 것 같았다.
그 부분은 찾아 봐야 하겠지만 일단 이베이 입찰은 조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
결론은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할인 쿠폰을 적용하고 금액대비 무료배송 되는 것도 있고 하면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금액으로 레고 해리포터 성을 구입할 수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이모가 구입해서 선물로 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니 난 돈이 굳어서 좋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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