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중요1 왼쪽으로 삐딱해서 생긴 건강염려증 언제부터인가? 화장실에서 변기 위에 앉으면 내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 져 있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했었다. 왼쪽으로 틀어 지는 건 아니고 옆구리가 왼쪽으로 살짝 접힌 상태? 그렇게 왼쪽으로 기울어 지고 있었다. 다를 때는 괜찮은데 화장실에 갈 때마다 몸이 기울어진다는 걸 인지하니 걱정이 되었다. 혹시 뇌 쪽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아니면 내가 생각 할 수 없는 어떤 질병이 나에게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여러 생각들이었다. 분명 난 바로 앉는다고 앉았는데 알고보면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자세라는게 정말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가까이 지내는 사무실 직원에게 이야기 했다. 직원이 나에게 가만히 서 있어 보라고 하더니 조금 걸어 보라더라. 그러고는 별일 아니라고. 평상시 모습은 괜찮다고.. 202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