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도둘레길1 먹고 쉬기위한 여행 이수도 1박 3식-이수도 둘레길 및 마을 길 이수도에서 거의 24시간을 보내야 한다. 한여름이었다면 물놀이 준비라도 했을 텐데 우리는 한 여름이 아니었기에 그냥 몸만 달랑 들어간 상황이었다. 물놀이 준비를 안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이수도는 섬임에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해변이 한 곳도 없었다. 그러면 하루 종일 뭘 해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일건데 일단 우리 일행은 밥 먹고 숙소에서 과일 먹으며 수다 떨고 해가 조금 떨어지면서 이수도 둘레길을 한바퀴 걸었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 처음부터 바로 숙소로 올라 간 것은 아니었다. 과식이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기에 동네길이라도 산책삼아 걸어 보고 싶었다. 일행들은 해가 너무 뜨거우니 바로 숙소로 갔다가 저녁 즈음에 둘레길을 걷겠다고 해서 혼자 동네 안이라도 걸어보기 위해 도전을 했다. 동네 안쪽의.. 2022.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