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가다있지?1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새삼 다시 속상하네 작년 초 부터 난 직장에서 내 위치에 대한 존재의 이유를 잃고 있었다. 사무실 소속도 아니고 관리부 소속도 아니고. 처음 좋은 의미로 내 전문 분야의 일에서 지금 일로 보직 변경을 하고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제작년 부터 해서 시작된 은근한 나에 대한 따돌림이 작년 초반 팀장 주도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때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뭐 그냥 저냥 팀장 얼굴 안 보고 피해서 내 일만 하면 된다 싶으니 또 그냥 저냥 살아 졌었다. 그렇게 일년을 버텼는데 그 일년 동안 난 회사에서 하는 회식 그 어디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사무실 회식은 당연히 참석 못 했고 관리부의 두 파트 회식에도 참석 못 했고. 심지어 복지부의 회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작년에 단 한번의 회사 내부 공식적인 회.. 202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