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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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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2

갱년기 증상인 걸까? 한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을 증상들은 아니었고 딱히 어디 하소연 할 수 있는 증상도 아니었다. 시작은 허리가 아픈것으로 시작했다. 뭉근하니 불편할 정도로 허리가 이틀 정도 아프더니 허리의 아픈 부위에서 오른쪽의 근육이 뭉치듯이 아파왔다. 이 때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허리에 파스를 붙였다. 예전에 발목을 삐어서 파스를 붙였다가 그 파스 붙었던 부위에 화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어서 파스는 여태 사용하지 않는데 그 날은 도저히 그냥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었다. 파스를 붙이는 부위는 근육이 땅땅하게 뭉쳐 있어서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육이 뭉친 느낌이 담이 결리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기도 했다. 담의 경우 근육이 뭉쳐도 날카롭다는 느낌이 있다.. 2024. 5. 8.
갱년기와 생리통 그리고 혈당 난 어릴 때 생리통이 아주 심했다. 그 당시에는 진통제의 종류도 많지 않아서 게보린, 펜잘 같은 진통제만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했었다. 문제는 그 진통제들로는 생리통이 잡히지 않아서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보고 산부인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어야 되는 지경이었다. 그러고 보니 딸아이도 산부인과 처방 약이 아니면 진통효과를 보지 못하니 이건 모녀가 똑같은것 같다. 정말 어릴때 경험했던 생리통으로 이야기 해 볼 것 같으면 내가 태어나 기절이라는 걸 딱 4번 해 봤는데 그 중 세번이 생리통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절의 경험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건널목 앞에 있던 약국 벤치에 누워 있었다는 것과 한 여름 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에 갔다가 생리통으로 공부를 더 못하고 .. 202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