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모를여유1 22년 4월 17~18일 포항여행-태어나 처음 해 보는 차박 경험 여행을 하게 되면 항상 숙소를 예약했었다. 여행은 힘들게 타이트하게 돌아 다니는 건 하지만 잠은 푹 자야 한다는 것이 나의 평소 지론이었다. 여행을 할 때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 경우가 많으니 굳이 좋은 숙소는 필요 없었고 편하게 씻고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텐트를 챙겨서 치고 걷고 하는 캠핑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차박을 해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냈다. 처음에는 텐트를 치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나의 그 귀차니즘 때문에 차박으로 변경을 하고 이번에 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다. 스페이스 워크를 늦게 다녀왔기 때문에 친구가 알아 본 차박을 할 수 있는 곳에 9시가 넘어 도착했다. 친구의 검색에서는 이 곳의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샤워실이 있어서 그 곳.. 2022.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