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부활1 이제 슬슬 모임을 시작하고 있다. COVID로 집과 직장만 오고 가는 생활을 오랫동안 해 왔다. 물론 중간 중간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국내 여행을 몇 곳 다녀오기는 했지만 그 짧은 여행만으로는 일상이 회복된다는 느낌을 가질 수는 없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었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하고 사람을 만날 때 인원 제한도 있었으니까. 4말 말 경부터 점점 방역의 끈이 느슨해지더니 5월부터는 사람을 만나는데 인원 제한도 없고 시간 제한도 없고 실외 마스크도 벗어도 되는 날들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서로들 눈치만 살폈다. 정말 만나도 되는 것인가? 만나도 돼? 되지 않을까? 괜찮을까? 어떻게 하지? 그 중 팀은 COVID 동안 두번 정도 만난 것이 다 였다. 한동안 COVID가 잠잠해 진다 싶을 때 집합 금지 인원의 수가 조금 늘어났던 순간에 .. 2022.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