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개구입1 처음이라 신기하게 보였던 "떡 무인 판매점" 친구랑 저녁을 먹고 산책삼아 상가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떡 무인 판매점을 발견했다. 가게 앞 쪽에는 꽃들을 판매 하고 있었고 안 쪽에는 떡을 판매하는 것같은데 신기하니 한번 들어가 봐야지. 가게 앞쪽은 꽃바구니와 화분들이 올라간 매대가 있어서 조금 정신 사나운 곳이었다. 일반 꽃집보다 더 정신 없어서 이래서 물건이 눈에 제대로 보일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 꽃들을 지나서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깔끔하게 벽면에 붙은 냉장고 및 쇼케이스와 냉동고들이 앞부분과 달리 정돈되어 있었다. 난 역시나 물건이 많이 진열되어 있으면 제대로 선택못하는 쇼핑에 취약한 인간이 맞는 듯 싶다. 벽면의 냉동고에는 상자로 살 수 있는 떡들이 차곡차곡 들어가 있었다. 여러 종류의 떡들이 상자에 담겨서 들어가 있었기에 마음이 끌리는 .. 2023. 9. 6. 이전 1 다음